국제기독교대학 학술대회

고신대, 백석대, 한동대 교수들 한자리에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현대호텔에서 국제기독교대학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국제기독교대학 학술대회가 지난 6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경주현대호텔에서 고신대, 백석대, 한동대 교수들이 모여 ‘기독교 대학 인재양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이 6회째인 국제기독교대학 학술대회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대학인 Calvin College 의 교수개발프로그램인 카이퍼 세미나를 국내에 도입해 한국 기독교대학 교수와 기독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신대, 백석대, 한동대학이 2007년부터 시작해 왔다. 기독교 대학들이 수행하고 있는 기독교적 연구와 교육의 성과를 나누고, 유럽 및 북미, 한국 등의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해 강연 및 강좌, 그리고 논문발표 및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해 왔다.
금년 6회 대회는 ‘기독교대학의 인재양성‘이라는 주제로 돌트대학 Erik Hoekstra 총장이 주강사로 강의했으며, 각 대학 총장(김성수 총장, 최갑종 총장, 김영길 총장)의 스피치와 주제강의 및 신임교원 대상 강의, 인문학 및 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총 5가지 분류로 강연과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고신대 김성수 총장은 “기독교대학의 인재양성은 기독교대학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가치“라며 “이 시대를 주도해 나갈 젊은이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모든 분야에서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고 확장해 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기도하며 후원해야 하는 것이 기독교 대학의 거룩한 소명“이라고 말했다.

신상준 부장

201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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