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BS, 성경필사본 간증집 발간

성경 필사자 106명의 기도를 담아
▲부산CBS 창립54주년 기념 성경필사본 전시회와 필사자들의 간증집을 발간했다.
부산CBS 창립54주년을 기념해 5월 23일(목)부터 6월 5일(수)까지 열린 성경필사본전시회의 필사자 106명의 기념 간증집(효민출판사)을 전시회 개최와 함께 발간했다.
간증집은 필사자 106명의 필사 동기와 성경 66권 전서를 완필할 수 있었던 이유, 필사를 하면서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게 된 이야기들을 기록했다.
관광버스 운전을 하면서 쉬는 틈틈이 한글, 영어, 일어, 중국 등 4개 국어로 성경을 필사한 고영진 권사(동부감리교회), 일본 국왕을 전도하기 위해 한글과 일어로 필사한 김수자 권사(명륜제일교회), 뺑소니 교통사고로 죽음의 문턱에 선 아들을 살리려 하나님 말씀을 붙들겠다는 의지로 성경필사를 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한 최미숙 집사(밀양마산교회), 교도소에서 성경 66권 전서를 4번이나 필사한 후 하나님을 영접하고 출소 후 성경을 공부해 전도사 고시에 합격한 사연 등 필사자들의 간증이 담겨있다.
이상규 교수(고신대학교 부총장)은 추천사를 통해 ‘성경필사, 그 역사와 의의’로 필사성경의 역사와 참 의미, 성경필사의 유익한 점을 소개했다.
성경 필사자 106명의 기도와 정성을 담은 간증집은 시중 서점에서 판매한다고 한다.

최혜진 기자

201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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