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BS 창립54주년 기념 성경필사본 전시회 개최

▲부산CBS 성경필사본 전시회에 107명의 참가자들이 필사본을 출품했다.

부산CBS(본부장 김창수)가 창립 54주년을 맞아 독실한 신앙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성경필사본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18폭의 병풍에 성경 66권을 깨알 같은 글씨로 담아낸 병풍 성경, 신약을 한지에 붓으로 옮겨 쓴 두루마리 성경,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로 쓰여 진 성경필사본 등 지역의 크리스천 107명이 믿음으로 써 온 필사본 400여 점을 접수하고 5월 23일(목)부터 6월 5일(수)까지 2주 동안 부산진구 범천4동에 위치한 부산CBS 사옥 1층 특별전시장에서 전시한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성경필사본 전시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모든 교회의 교제의 폭을 넓히고, 하나님께서 생명이 충만한 문명을 향한 복음적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CBS는 성경필사본 전시회에 필사본을 출품한 참가자들에게 기념패를 증정한다. 또 필사본을 쓰게 된 계기와 받은 은혜에 대해 쓴 성도 등의 글을 모아 간증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부산CBS 김창수 본부장은 “성도들의 은혜와 정성으로 만들어진 성경필사본 전시회를 통해 그 은혜의 시간을 함께 나누고자 성경필사본 전시회를 열게 됐다”면서 “지역 시민들과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한다”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201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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