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부산총회 철회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

▲부산역 광장에 모인 WCC 부산총회 철회 촉구 결의대회 참가자들

WCC 반대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WCC 부산총회 철회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가 지난 3월 30일(토) 부산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WCC 철회촉구 100만인 서명운동위원회(회장 박성기 목사), (사)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조용목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브니엘 총회(총회장 이종복 목사) 등 9개 기독교 단체와 WCC 부산총회 개최반대를 위한 국민의 소리 등 4개 시민단체가 동참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WCC 실체 영상 상영과 퍼포먼스, 성명서 낭독, 결의문 채택 및 구호제창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5천만 국민들에게 WCC 실체를 명확하게 알리고 부산총회 개최를 반대하는 1천만 서명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 ‘WCC 부산총회가 철회되는 그날까지 1인 침묵 시위와 삭발, 단식 투쟁 등 모든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투쟁해 나갈 것‘, ‘WCC 총회를 반드시 무산시킴으로써 자유 대한민국과 민주주의의 참 자유와 평화를 지켜 나갈 것‘ 등을 결의했다.

신상준 부장

201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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