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창조 세계 조형언어로 재탄생

기독미술인 30여명의 고백 ‘여호와를 찬양하라’
기독미술인 30여명이 모여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 세계를 시각적 언어로 표현했다.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 역사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그림, 조각 등 조형언어로 재탄생됐다.
‘2013년 새해맞이 기독미술인 신앙고백전’이 지난 1월 14일(월)부터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벽촌 아트 갤러리(대표 김수자)에서 열렸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미술 전시회에서는 이 땅의 모든 피조물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신앙고백적인 작품들로 구성됐다.
김재위 작가의 <하나 되게 하옵소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보혈을 시각적 이미지로 묘사해 보는 이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묵상하게 하며, 이중렬 작가의 <十字架의 道>는 십자가를 통해서만이 구원이 가능하다는 진리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조운복 작가의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세상 가운데 빛을 발하라는 예수님의 메시지를 물의 이미지로 재창조했다.
벽촌 아트 갤러리 운영위원 조운복 장로(소정교회 원로)는 “하나님이 주신 영감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창조세계를 표현했다”며 “작품들을 통해 감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시회 개최 취지와 소망을 밝혔다.
이번 미술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월 2일(토)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특별히 조운복 장로가 상세한 설명을 통해 관람객의 관람을 도와준다.
김상섭 기자

201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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