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회 창립43주년 기념 목회신학세미나

오정호 목사 강사, ‘하나님의 사람을 세워라’
한국기독교목양회(회장 박은수 목사)는 창립43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월 20일(화) ‘성숙한 성도 건강한 교회’라는 주제로 경남정보대학 콘서트홀에서 목회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강사인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담임목사)는 ‘사람을 세우는 목회’를 강조하며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기 위해 영적지도자는 먼저 자신을 점검하고, 사람을 알고, 주님의 뜻을 알고, 사람 세우는 로드맵을 알고, 시스템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목회는 관계라고 말하며 세워진 사람들에게 소속감을 주어 성도 한사람이 교회의 대표성을 가지고 모범이 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목회자와 교회중직자들이 서로 섬김으로 성도에게 본이 되어야 하며 목회가 바로 서기 위해 일관성 있는 목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박은수 목사의 사회로 기도는 증경회장 김태헌 목사, 축도는 증경회장 류방식 목사로 진행됐으며 SBS 스타킹에 출연했던 테너 김승일씨가 특별찬양을 했다.
한편, 한국기독교목양회는 1969년 동서학원 설립자인 장성만 목사를 중심으로 지역 5명의 목회자들이 정보교류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세상에 복음을 증거하고 회원간의 목회신학 연구와 교환, 친교, 협력 목적으로 하는 초교파 목회자들의 모임이다.

최혜진 기자

201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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