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통일을 위한 7일간의 축제!

한동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동북한중보주간’ 열어
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는 지난 11월 4일(일)부터 10일(토)까지 7일간 ‘한동북한중보주간’을 가졌다. ‘한동북한중보주간’은 한동대 재학생 및 교직원과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북한과 통일에 관련된 한동대 10여개 학생단체들이 협력해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한의 실상에 관한 영상 상영회와 전시회, 북한인권과 북한선교 그리고 통일에 관한 강연회, 북한을 돕는 자선 콘서트, 포항시 새터민 돕기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새터민 돕기 캠페인에서는 포항시 새터민들과 함께 한동대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사회적 기업 ‘(주)향기내는 사람들 손을 모아’ 멤버들이 북한음식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새터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사전경험과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환으로 북한음식코너를 마련하고 수익금은 모두 새터민 교회에 기부 될 예정이다.
또한 자선콘서트에서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한동대 측은 “한동대 학생 및 교직원과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현시대 북한주민들의 삶과 탈북자, 북한교회의 구체적인 실상을 알리기 위해”라고 행사의 목적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행사 참여자들이 통일 한국 시대를 준비하는 크리스천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눈으로 북한의 형제, 자매들을 보며,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통일이 한반도에 임하는 것을 위해 기도하며 행동하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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