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연합회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 가져

하태경 국회의원 특별강연에서 ‘종북주의자들을 경계해야…’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종남 목사)는 8월 19일(주일) 오후 3시 백양로교회에서 제67회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를 가졌다.
이날 1부 예배는 총무 이성구 목사의 사회로 오순곤 장로(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대표회장)가 기도, 김영미 권사(부산기독교여성협의회 회장)가 성경봉독, 백양로교회 아삽찬양대의 특송에 이어 윤종남 목사가 ‘해방이 없었더라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죄와 억압으로부터의 진정한 해방, 완전한 해방(통일)을 위하여’ 권용수 목사(부산진구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부산의 경제 사회 문화적 발전과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위하여’ 윤홍근 장로(한국CBMC부산총연 회장), ‘부산 복음화와 교회의 연합과 일치, 봉사와 섬김을 위하여’ 최광섭 목사(WCC부산준비위 총무)가 특별기도를 했으며, 조영호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특별강연은 하태경 국회의원(해운대 기장갑)이 강사로 나서 ‘북한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과 정치권의 종북주의 문제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하태경 의원은 교회가 앞장서 북한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한국사회 내 존재하고 있는 종북주의자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3부 기념과 감사는 부총무 김기태 목사의 사회로 애국가 제창, 김태영 목사의 환영사, 광복절 노래 제창 후 증경회장단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외쳤다.

오혜진 기자

201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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