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스타 다니엘 김, 장대현교회 방문

북한음식 체험하고 탈북민과 교제

지난 7월 6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주한미국대사관의 후원으로 헐리우드 한인스타인 다니엘 김(Daniel D.Kim)이 부산장대현교회(담임 임창호 목사)를 방문해 북한음식만들기 체험에 도전했다.
인기 미드 ‘로스트’에서 김윤진의 남편 역으로 나와 더욱 알려지게 된 다니엘 김은 2012 여수 세계박람회(엑스포)를 축하하기 위해 파견한 미국 오바마 대통령 특사단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수 엑스포 방문 후 자신의 고향인 부산을 찾아 다니엘 김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산장대현교회를 방문해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에 참석하고 탈북민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니엘 김은 “이번 방문에 자신과 동행하고 있는 10살난 아들의 꿈이 요리사다. 아들에게 북한 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은 굉장히 다이나믹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장대현교회는 교회설립 5주년을 맞아 지난 6월 30일(토) 북한음식시식회를 가졌으며, 탈북민 출신 목회자 강철호 목사(서울 새터교회)와 박용옥 평안남도 도지사(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를 초청해 특별집회를 가졌다.

김상섭 기자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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