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현지선교회장단 전략회의 열려

백양로교회에서 39개국 30여명의 현지선교회장단 모여 논의

통합 총회세계선교부(부장 김태영 목사)는 지난 7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총회 해외선교비 부족에 따른 지속적 해외선교 방안’이란 주제로 제2회 현지선교회장단 전략회의를 가지고, 감소하는 선교 재정에도 불구하고 세계선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세계선교부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 담임)는 ‘형제가 서로 다툴 때’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면서 “마가를 데리고 가느냐의 문제를 놓고 바울과 바나바의 의견은 불일치했고 결국 갈라서게 됐다. 하지만 그들은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고 ‘선교’라는 지상명령을 단 한번도 포기치 않았다”며 분쟁과 갈등 속에서도 선교라는 목적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 창립 100주년을 맞는 통합 총회는 현재 세계 87개국에 총회파송선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략회의에는 39개국 43명의 현지선교회장단 중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섭 기자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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