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 제35회 이·취임식 갖고 출범

대표회장 윤종남 목사 회관건립 의지 밝혀

▲ 제35회기 부기총 대표회장에 취임한 윤종남 목사(순복음금정교회 담임)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종남 목사) 제35회기 이취임식이 지난 7월 3일(화) 순복음금정교회에서 개최됐다. 1부 취임감사예배에서는 상임회장 김태영 목사의 사회로 최홍준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의 ‘교회의 본질 중의 본질‘이라는 말씀이 있었다. 최 목사는 “교회의 본질은 전도하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교회가 연합하여 복음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2부 이취임식에서는 총무 이성구 목사의 사회로 직전 대표회장 정양희 목사의 이임사와 신임 윤종남 대표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윤종남 목사는 “댓가없이 직책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기독교회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며 성도 한 명당 1만원을 헌금하는 ‘1만 원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뜻을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증경회장 정경철 목사의 축사와 증경회장 박선제 목사의 격려사 등이 있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제35회기 전체임원회를 개최하고 35회기 예산(안)과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 전체임원회는 회관건립을 위해 1만원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탈북난민·종북주의· 종자연 등에 대한 성명서 발표, WCC 부산총회를 위한 부기총의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로 결정하고 차후 이를 추진키로 했다.

신상준 부장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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