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원인과 대책 심포지엄 열려

학교폭력 근절 시민연대 발대식도 함께 가져

전인건강학회와 고신대학교가 주최한 ‘학교폭력 원인과 대책 심포지엄’이 지난 5월 25일(금) 오전 10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종현 수석부회장(부산학부모총연합회)의 사회로 학교폭력 근절 시민연대 발대식을 가졌다. 부산학부모총연합회 방현정 회장과 부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송성종 회장이 선언문을 통해 “학교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생, 괴로워하는 교사 그리고 눈물 가운데 지내는 학부모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자리를 같이 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사례발표와 발제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들을 비롯해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계 관련자들이 참석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을 준비한 이병수 교수(고신대, 전인건강학회 공동회장)는 “나비효과처럼 ‘소명으로서의 정치와 교육’에 헌신된 사람들을 중심으로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해야 한다. 학교 폭력이라는 거대한 바위를 깨뜨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혜진 기자

201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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