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교회, 역동적 경로대학 사역

130명의 노인들과 고성으로 즐거운 봄소풍 떠나

모리아교회(담임목사 박상철)에서 요즘 행복한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경로대학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노인들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경로대학이 문을 연지 벌써 3년째, 꾸준히 늘어나던 인원이 마침내 지난해 포화상태를 이루더니 급기야 올해에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넘쳐나고 있다.
지난 2010년 부임한 박상철 목사는 이처럼 탄탄한 기반을 만들고 주춧돌을 놓는 작업에 한창이다. 다양한 양육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평신도 사역자들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로대학을 운영하는데 있어, 균형잡힌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다. 성도들은 솔선수범으로 행정, 안내, 식당, 차량, 관리봉사 등을 행복하게 섬기고 있다. 특별히 학기별로 2번씩(봄철과 가을철) 경로대학 소풍을 통해 지역 노인들에게 기쁨을 선물한다. 지난 5월 25일(금)에는 고성 공룡박물관에 약130명의 노인들과 소풍을 갔다.
박상철 목사는 “올해가 모리아교회 설립 60주년이다. 말씀을 통해 사람을 세우는 일, 하나님의 복음을 맛보게 하는 일, 젊은이들에게 거룩한 비전을 심어주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뛰겠다. 그래서 세상(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세상을 변화 시키겠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섬김의 본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모리아교회 제공

20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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