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국 구국기도 성회 및 애국포럼

조갑제 강사, 홀리조이센터에서

부산목사원로회(회장 김영동 목사)는 지난 4월 5일(목) 오전 11시에 영도 홀리조이센터에서 ‘비상시국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구국기도 성회 및 애국포럼’을 가졌다.
강사로 나선 조갑제 선생은 월간조선 기자와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2012 최악의 시나리오’란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조 선생은 “개화기 때 대한민국에 자유가 도입되는 데 기독교의 역할은 굉장히 컸다. 광복 이후, 6.25전쟁이후 좌우이념의 대립 속에서도 기독교는 한국이 다시 일어나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근현대사 속에서 기독교의 역할과 성과를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은 좌경화되어 있음을 문제로 지적하면서 그 문제의 원인으로 ‘배운 무식자’들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학력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되려 많은 사람들이 무엇이 선인지 무엇이 악인지 판단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독교가 종북좌익 세력으로부터 나라를 지켜야 한다”며 특히 50대 이상 세대의 적극적인 선거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목사, 장로 내외분들이 참석했다.

김상섭 기자

201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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