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근신케 한 장로는 면책권 부여

인터뷰에 응한 분은 가벼운 견책 징계한 아리송한 부산노회 판결
고신부산노회 회원들 간에는 해외갈 때 비행기 타면서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이번 4월 9일(화) 모였던 부산노회에서 부산노회 재판국과 기소위원들의 이상한 판결이 모두 이해가 안 된다면서 ‘해외에 나가 술 먹은 분들은 기소위원회에서 면책을 주고 술 안 먹고 신문사에 코멘트를 한 분은 괘심죄로 기소해서 견책이라는 벌을 준 것’을 두고 말들이 무성했다.
기소위원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K씨와 C장로는 직전장로부노회장과 직전회계장로는 자진 근신하는 차원에서, 총대와 부노회장에 안 나가는 선에서, 자진근신을 하는 것이 면책의 이유였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교회 당회에 보고하고 자신 근신하는데도 당회는 이를 모른채 본인 스스로가 자진근신을 하였다는 것이 이번 기소위의 면책 혜택의 이상한 부분이다.
결국, 견책이란 가벼운 벌을 직전노회장과 신문사에 인터뷰를 응한 분 장로에게 그리고 직전부서기는 이런 사실을 발설했다고 해서 벌을 준 것으로 하고 직전 전임원 모두가 노회 앞에 정중히 공개사과함으로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해외여행 중 음주한 사건은 마무리 됐다.
본보는 직전장로부노회장, 직전회계는 견책이 아닌 사과선에서 매듭을 풀었다는 것을 반론으로 보도합니다.

(S)

201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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