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계지도자, 김용민 후보 기독교 폄하발언 규탄

부산시기독교지도자모임이 지난 9일(월) 오전 11시 부산시청앞 광장에서 모임을 갖고 김용민 후보의 기독교 폄하발언에 대한 규탄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독교지도자모임은 성명서를 통해 “김용민은 한국교회는 일종의 범죄집단, 척결대상, 누가 정권을 잡아도 무너질 개신교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지경“이라며 “더 심각한 것은 이땅의 공권력이 거짓과 선동과 욕설을 퍼뜨리는 이러한 세력에 대해 아무런 제재도 할 수 없을 만큼 무력하다“고 말하면서 국회의원 후보를 즉시 사퇴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독교지도자 모임에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단과 나라사랑기도회, 부산시교경협의회, 부산기독교은목회등 교계원로들이 함께 참석했다.
신상준 부장

201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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