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칼빈신학교 졸업식

신학대학원 제23회, 대학부 제25회 졸업

부산칼빈신학교 졸업식이 2월 20일(월) 오후 3시 250여명의 축하객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당초 학교 강당에서 졸업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당(110명수용)이 협소해 축하객들과 내빈들의 불편을 들어주기 위해 부산일보강당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날 졸업식 예배는 김충규 교수(실천처장)의 사회로 이정우 교수(신대원장)의 기도, 이현수 교수(부학장)의 성경봉독, 안평호 교수의 찬양, 조경삼 목사(총회장)의 ‘중단없는 전진’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학장 이진섭 목사는 대학부 17명, 신대원 6명에 대한 졸업장 수여가 있었다. 이진섭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엉터리 신학교가 난립하고 있다. 그러나 부산칼빈신학교는 이런 세속적 유혹에 물들지 않고 원칙을 지킬 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과정을 지키며 졸업하게 되는 졸업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졸업생들에게 격려했다.
이어서 미국캘리포니아센트럴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설한 목회학 박사과정 학위수여식에서는 엄만성 목사(교양부교수)가 목회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또한 나용화 박사(개신대학원대학교 총장)의 권면, 정학채 목사(총회부총회장)의 축사와 미국 캘리포니아센트럴대학교 심태섭 박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즈앙상블의 축하연주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졸업생을 대표해 정은숙 원우의 답사가 있었고 조경대 목사(개신대학원대학교이사장) 축도가 있었다.

201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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