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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임수정 집사와 함께 엘엔터테인먼트 준비
7~8년간 홍대에서 인디밴드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보컬 라엘. 처음엔 대중음악으로 인지도를 얻은 후 CCM 앨범을 낼 계획이었지만 기도하던 중 첫 앨범을 하나님께 먼저 드려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CCM 앨범을 발매했다. 그렇게 지난 2010년 라엘 가스펠 앨범 ‘GOD IS ABLE’ 1집을 발매했다. 앨범 중 70% 이상 자작곡으로 구성했으며, ‘나 같은 죄인’, ‘오 신실하신 주’를 직접 편곡해 앨범으로 담았다.
라엘은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함께하는 팝콘서트’, ‘사랑의콘서트’, SBS ‘찾아가는 음악회’ 등 이미 여러 무대를 거친 실력파 가수다. 1집 앨범에 수록된 찬양의 음원과 저작권을 모두 라엘이 소유한 채 전 소속사를 나오게 됐다.
지금은 라엘을 필두로 각 파트의 연주자들과 함께 여러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라엘밴드를 조직해 활동 중이다. 국제예술대학교 채플시간에 만나 함께 음악으로 뭉쳤다. 처음엔 밴드 멤버 중 50%만 기독교인이었지만, 지금은 100% 모두가 기독교인이 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한다. 시대를 넘나드는 곡들로 감성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명품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의 믿음은 어머니 임수정 집사(수영로교회)로부터 물려받은 믿음의 유산이다. 임수정 집사는 교회 전도팀으로 섬기며, 5년 전 10명의 성도들과 함께 에스더기도모임을 조직해 기도 중이다. 처음엔 스스로의 문제 때문에 함께 모여 기도하기 시작했지만 점점 기도의 영역이 확장되며 선교사님과 미자립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후원하며, 직접 방문해 전도 강의와 공연 등으로 교회를 섬겨왔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 임수정 집사에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하라는 말씀을 주셨고 이에 ‘엘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준비 중이다. 많은 청년과 청소년들이 믿음으로 연예인을 시작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소속사의 지시대로 따라야 하는 현실 속에 믿음으로 꾸준히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있는 소속사를 마련하고 싶어서이다.
임수정 집사는 엘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할 동역자를 모집 중이다. 먼저 기도로 동역할 후원자, 그리고 재정으로 함께 사업할 동역자를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다.
에스더기도모임이 해 오던 선교사역과 미자립교회 후원 사역이 라엘밴드의 노래와 더해지면서 사역이 더욱 풍성해 질 것이다. 이미 마련된 K-pop의 길을 따라 라엘밴드가 무슬림 지역과 유럽 지역 등 전 세계를 다닐 것이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실력을 포장한 채, 복음과 찬양을 가슴에 품고 나아갈 라엘밴드. 오는 6월경 대중앨범 1집과 CCM 싱글앨범 2집을 발표할 계획이다.
후원 및 문의) 010-4154-7187
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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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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