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 교역자·장로 신년하례 및 기도회

‘작은 것이 아름답다’, 겸손과 섬김으로…

지난 1월 3일(화) 오후 7시 허심청 호텔에서는 성결교 부산동·서지방회 연합 ‘교역자·장로 신년 하례 및 기도회’가 있었다.
1부 경건회에서는 부산동지방회 회장인 김영대 목사(동부산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부산서지방회 부회장인 박성근 장로(동광교회)가 나와 성결교단으로서 지난 1년의 시간을 회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서지방회 회장 윤창용 목사가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사람들은 큰 인물만 선호하지만 예수님은 그렇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평범한 사람들을 제자로 삼으셨다”고 전했다. 또한 “예수님의 9번째 제자 작은 야고보와 바울의 친구 아리스다고는 무엇을 했는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그들은 있어야 할 자리에 예수님과, 바울과 있었던 사람이다”라며 큰 인물도 좋지만 작은 인물의 겸손과 섬김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2부 특별 기도회에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이인한 목사(남천교회)가, 한국교회를 위해서는 조영제 목사(갈릴리교회)가, 기독교대한성결교회를 위해서는 남상직 목사(화명백합교회)가, 동·서지방회를 위해서는 김영길 장로(부산교회)가, 헌신과 결단을 위해서 여승철 목사(부경교회)가 좌중을 대표하여 기도를 인도했다.
한편, 이번 신년하례회에는 140여명의 교역자와 장로가 참석하여 교제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2012년을 향한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다짐했다.
김상섭 기자

201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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