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고 기독동문회, 제9회 동문 초청 만남의 밤 가져

최화진 교수 초청, 이제는 같이 하나님 품에서…

지난 10월 31일에 경남중고 기독동문회 제9회 만남의 밤이 영도 홀리조이 센타에서 열렸다. 이번 ‘만남의 밤’에서는 최화진 교수(전 미국뉴욕 나약대 성악과 교수)를 초청하여 바람 부는 가을날에 주님께서 주신 최화진 교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주님을 만나게 된 간증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에는 예수님을 아직 모르는 동문들을 초청하여 가지는 행사라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21회 회장 박자민 장로(인애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었고 서기를 맡은 박종현 장로(호산나교회)가 기도했다.
이 날 최화진 교수는 “인생은 만남이며, 그 만남을 주관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또한 남이 잘되면 내일처럼 기뻐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잘 된다”고 말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 김장환 목사(극동방송사주)를 만나서 미국 백악관 초청 연주, 미국 카네기 홀을 거쳐 미국뉴욕 나약대 교수가 되기까지 그의 인생에서 만난 하나님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경남중고 기독동문회는 2002년 10월 신우회를 창립하고 지금까지 제 9회를 맞이했다. 1년에 4번 집회를 가지며 봄에는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여름에는 신앙간증집회를, 가을에는 예수님을 모르는 동문을 초청하는 만남의 밤을, 겨울에는 총회로 한해를 마감한다.

송인애 기자

20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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