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훈 목사초청 부흥성회, 온누리교회에서 열려

‘이유, 자유, 여유’가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지난 24일(월)부터 25일(화)까지 해운대구 기독협의회가 주최하는 2011해운대구 연합부흥성회가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를 초청해 해운대 온누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사회로는 박문철 목사(동부산교회), 기도에는 김석이 목사(재송동중앙교회)가 맡았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도들이 부흥회에 참여 했다. 김문훈 목사는 ‘이유, 자유, 여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창조적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꾸지만 그 뒤에는 소통할 수 있는 동역자가 항상 있었다. 또한 창조적 한 사람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믿음의 역사, 소망의 인내, 사랑의 수고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조용히 자기 일에 충실 할 것”, “도전의식과 비전을 가지고 부딪히는 것이 믿음 생활임”을 강조했다.
특히 김문훈 목사의 유쾌한 설교로 성도들이 편안한 맘으로 하나님 나라를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또한 통영의 딸 신숙자 모녀 구출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해운대구기독협의회는 1981년 창립된 기독교 기관으로 해운대구에 있는 184개의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송인애 기자

20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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