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일교회 설립 60주년 기념


지난 13일(목) 오후 7시 부산 삼일교회에서 교회설립 60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가 개최됐다.
1부 예배는 손성은 목사(삼일교회 담임목사)가 인도하였으며, 임종만 목사(물금교회 은퇴목사)가 여호수아 24:1~3 말씀을 가지고 ‘택하고 부르신 목적’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첫째, 택하심에 감사하자. 둘째, 부르심에 복종하자. 셋째, 택하고 부르신 목적은 예수만 믿고 다른 신을 보지 않게 위해서이다. 그러니 예수님만 바라보자’고 전했다.
고(故)한상동 목사를 택하시고 부르신 하나님이 또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신 하나님이심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부르시고 이끌어주시고 함께 계신다. 걱정할 것이 뭐가 있습니까?’라며 설교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2부 축하행사에서는 교회설립 60주년 기념 동영상을 통해 지난 60년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고,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와서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한편 삼일교회는 홈커밍데이 행사 전에 故 한상동 목사 신앙강좌 ‘삼일교회의 기원과 정체성’를 열었으며, 27일(목)부터 29일(토)에는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역경은 쓰나 열매는 달다’(약 1:1~7)라는 주제로 설립 60주년 기념 부흥경회를 계획하고 있다.

김상섭 기자

20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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