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버전교회, 새로운 교회’ 작은교회의 자립 대안 제시

새로운 개척모델과 작은교회 자립운동을 위한 ‘뉴버전교회, 새로운교회’가 지난 14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온천교회에서 열렸다.
첫 강사로 나선 류시문 회장(한맥도시개발)은 CEO로서의 자신의 경험과 나눔경영을 제시하면서 첫 포문을 열었고, 국제웰빙전문가협회 김용진 교수, 나눔과 기쁨 운동의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 참좋은교회 박동준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나눔과기쁨교회 담임목사인 나영수 대표는 “<뉴버전교회, 새로운 교회>는 <작은교회연합운동>을 이끌고 있는 교회 다움의 민걸목사의 교회 방향성에 동의하여 에베소교회를 모델로 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지난 시간 동안 안디옥교회 모델을 지향해 오다보니 전도와 선교에 치중한 대교회주의를 초래하였다. 이제는 에베소교회 모델을 통해 교회 본질 구현을 도모할 때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작은 교회의 자립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이 제시되었다. 나영수 목사는 현재 자신이 운영중인 ‘아니누리공동체’를 통해 행정안전부 지원 사업인 ‘마을기업’을 제시하였다. 또한 교육 회복에 관심이 많은 목회자를 위해 ‘이지웍스’란 어린이집 관리 프로그램이 소개되었으며, 박동준 목사는 북카페 어린왕자를 통해 ‘북카페교회’를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김상섭 기자

20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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