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축제, 집행위원장에게 일임

부기총 법인 이사회에서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양희 목사) 제34-5회 법인 이사회가 지난 16일 해운대 온누리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3회 트리축제 진행 보고의 건’과 ‘제3회 트리축제 구조물 구매 추인의 건’, ‘법인이사 회비 중 공동회장 회비 사용 청원의 건’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날 제3회 크리스마스트리축제 집행위원장 이성구 목사(구포제일교회)가 나와 현 진행 사항을 보고했으며, 법인 이사회는 트리축제에 관련된 모든 회계 집행을 집행위원장에게 일임했다. 또 법인 이사 회비도 회관건립에만 적립할 것이 아니라, 법인 이사회 운영을 위해 탄력적으로 회비를 사용키로 결정했다.
한편, 법인 이사회는 제2회 트리축제에 관련된 회개집행 보고가 미숙하다고 지적하고, 3회 축제는 2회 축제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집행위원장에게 권고하며,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신상준 부장

201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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