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노회 남선교회 부산연합회 연합부흥사경회

장경동 목사 초청해 뜨거운 부흥회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양정교회에서 평양노회 남선교회 부산연합회 연합부흥사경회가 있었다. 이번 사경회는 3일 동안, 총 5번의 집회(저녁집회 3번, 새벽집회 2번)에서 장경동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안수하는 뜨거운 시간을 가졌다.
15일 저녁 7시 30분 저녁집회와 16일 오전 5시 새벽집회, 17일 새벽집회는 회장 김한술 장로가 인도를 했으며, 16일 저녁집회와 17일 저녁집회는 부회장 정승태 장로가 인도를 했다.
김한술 장로는 “하나님 나라 선포를 위해 세우신 거룩한 교회의 사명을 새롭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주의 사자 장경동 목사님을 모시고 이 시대에 필요한 주의 말씀을 듣고, 거룩과 변혁, 회복과 창조의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성회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린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경동 목사는 말씀을 증거하며 “우리는 육체적인 오르가슴만 알고 있지만, 영적인 오르가슴을 알아야한다. 하나님을 안다고 할 때 ‘알다’를 히브리어로 하면 ‘yadah‘인데, 이 단어에는 동침하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처럼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부부같이 친밀한 관계를 가지는 것을 뜻한다. 영적인 오르가슴은 은혜를 받았다는 것인데, 요즘은 이게 없다”고 했으며, “하늘에서 이뤄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뤄질 수 있게 뜻을 품고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17일 저녁집회에서는 평양노회 남선교회 부산연합회에서 거양교회, 대연제일교회, 동광교회, 동현교회, 반여중앙교회의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찬미 기자

20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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