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문자 올림픽 대회

10월 4일 개막, 서울·부산에서 26개국 참가
제2차 세계 문자 올림픽 대회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개회식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헌정회관에서, 폐회식은 해운대 매일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세계 문자 올림픽은 이 세상에서 ①가장 쓰기 쉽고, ②가장 배우기 쉽고, ③가장 풍부한 소리(여러가지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자를 찾아내기 위한 대회이다. 언어는 쉽게 변하지 않기에, 이번 올림픽이 개최된 후 다음 올림픽은 적어도 수천년 내에 열릴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1차 대회는 문자를 만든 모든 나라가 참석했지만, 제2차 대회에서는 문자를 만들지 못하고 다른 나라의 문자를 개조한 26개국이 참석하기로 돼있다.
제1차 대회에서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판정됐는데, 2차 대회에서도 동일한 판정이 나온다면 ①세계 모든 사람들이 한글의 우수성을 확실하게 알고 인정하게 될 것이고 ②불편한 문자를 쓰고 있는 많은 나라들과 문자가 없는 민족들이 한글을 자신들의 문자로 채택해, 한국이 정치, 외교, 경제적인 면에서 굳건한 우방이 될 것이고 ③아라비아 숫자를 전 세계가 다 같이 쓰고 있는 것처럼, 가장 좋고 편리한 문자를 전 세계가 다 같이 쓰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 드러날 것이며 ④손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데 있어서 한글이 영어보다 훨씬 더 편리하고 빠르다는 사실이 문자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진다면 예측하기 어려운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한글이 2~3일이면 다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배순직 박사는 “‘우리 다 같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인 한글을 배웁시다’란 책을 저술, 출판해 미얀마에서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한글을 모르는 이들에게 하루 2~3시간씩 2~3일 가르치고 시험을 쳐서 만점을 맞는 이에게 수료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제2차 세계 문자 올림픽 대회에 온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성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문의:031-242-7721, 성원 계좌번호:(농협)351-0355-0941-73

20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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