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회, 농어촌교회 청소년 초청 수련회 열어

‘성령님을 깊이 체험하라’란 주제로

▲ 어울림마당 시간에 조별로 놀이를 하는 아이들

거제교회(담임 옥수석 목사)는 2년마다 한 번씩 농어촌교회 청소년을 초청해 말씀캠프를 연다.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거제교회는 제5회 청소년 말씀캠프를 교회 본당과 드림센터에서 가졌다.
‘성령님을 깊이 체험하라’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옥수석 목사, 박희광 목사, 정원석 목사, 김진호 목사가 수련회 강사를 맡아 예배와 집회를 이끌었고, 다양한 선택특강과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이 열리고 하나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집회를 통해서 성령님을 깊이 만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옥수석 목사는 “우리 교회는 부족하지만 주는 교회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교회 말씀캠프는 이제 소문이 나서 매년마다 차고 넘치고 있는데, 이번 5회에는 농어촌학생 450명, 본교회 학생 200명, 섬기는 교사와 스텝 150명 도합 800명이 2박 3일 동안 집회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옥 목사는 “도시의 다른 교회들도 이런 집회를 함께 개최한다면, 농어촌 교회에도 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차세대 신앙교육에도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하고 권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찬미 기자

201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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