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선교, 알고 준비하자!

여름 단기봉사팀 위기관리 세미나

부산·경남 지역 여름 단기봉사팀 위기관리 세미나가 7월 4일과 5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범일침례교회에서 진행됐다.
단기팀 리더와 참가자, 교회 선교위원장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회의 위기관리 현주소’, ‘단기팀이 겪는 위기 유형과 사례’, ‘단기팀 항공예약 및 변경’, ‘단기팀을 위한 여행자 보험’, ‘패널 토론’, ‘위기체험’, ‘단기팀을 위한 위기관리교육’, ‘외교통상부의 재외국민보호 대책 소개’, ‘단기팀이 겪는 다양한 위기 웍샵 및 평가’, ‘2007년 아프간 사건 경험자의 경험담’, ‘교회의 단기팀 위기대처 방안’에 대해 나눴다.
김진대 사무총장(KCMS)은 “위기란 바로 우리의 유한한 삶 속에 한 구성요소라 엮어져있는 것”이라고 하며 위기의 축소를 위해 ‘개인 대처’와 ‘단체 대처’를 들었다. 개인 대처는 깨어있음, 우선순위, 생활습관을, 단체 대처는 위기관리시스템 구축을 말했다.
윤규석 목사(NTM한국대표)는 “한 사람이 겪는 문제가 팀 전체의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이것을 준비해야한다”며 위기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한다고 했다. 때문에 팀 리더가 중요하며, 위기에 생겼을 때는 대비한 비상연락망을 잘 갖춰야할 것을 전했다.
이처럼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펼친 이번 세미나는 (사)한국위기관리재단에서 주관하고, 부산세계선교협의회(BWMA)가 주회, 문화체육부관광부가 후원했다.

최찬미 기자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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