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60지구, 부산 YM, 그린닥터스와 업무제휴 협약


부산을 대표하는 비영리 시민단체(NGO)들이 남북한 평화증진과 부산지역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국제로타리 3660지구(총재 김균)은 지난 8일 오후 4시 부산YMCA 10층 회의실에서 부산YMCA(이사장 손영수),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와 상호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세 단체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들로서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크게 두 가지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이들 단체는 인도적 대북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남북한 평화증진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남북협력병원(개성병원) 지원사업, 북한 어린이 돕기 지원사업, 기타 남북한 협력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지역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협력사업을 개발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의 다문화 가정, 북한 이탈자 가정,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을 전개하기로 약속했고, 기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660지구 김균 총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지역 비영리 시민단체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부산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봉사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부산지역 시민단체들과 함께 인도적 대북지원사업과 아시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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