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기독교협의회 정총

회장에 박문철 목사, 수석부회장에 문동현 목사

해운대구기독교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동부산교회(박문철 목사)에서 개최됐다. 수석부회장 박문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회장 정양희 목사(온누리교회)의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라는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정양희 목사는 “세상은 물질만능주의와 쾌락주의가 판을 치고 있다. 덩달아 교회까지 불안해지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진정한 회개운동만이 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고,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2부 회의에서는 각종보고와 전형위원회의 임원선거가 있었다. 신임임원으로는 회장에 박문철 목사, 수석부회장에 문동현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박문철 목사는 “부족한 사람이 회장을 맡게 되어 걱정이 앞선다”고 전하면서 “해운대기독교협의회가 해운대 지역 교회들의 연합운동과 나아가서 복음화운동에 앞장서는 중심기관으로써의 사명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대구기독교협의회는 매년 초청부흥회, 8.15 기념예배 성탄트리 점등식, 구청 경찰서 성탄절 선문나누기, 해운대구청직원 신년하례회등 해운대지역 연합사업등을 주관하고 있다.

신상준 부장

20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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