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교직원 신앙강좌, 부산기독교학교연맹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학교를 세우고 싶었다

지난 13일(월) 구덕교회(김상묵 목사)에서 부산기독교학교연맹(회장 김영출, 경성전자고등학교장) 주관, 2011교직원 신앙강좌가 열렸다. 이날 사회는 김철우 목사(이사벨중·고 교목실장), 기도는 우현기 교장(이사벨중학교)이 맡았다.
이후에는 김정효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 이화여대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장)가 마태복음 5장 14절~16절을 가지고 ‘기독교학교의 기독성 회복의 사례’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다. 이화여대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를 사례로 들며, “지난 5년간 세상에서 좋은 학교가 아닌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학교를 세우고 싶었다. 건물에 말씀을 새겨 아이들이 자주 접하도록 했고, 교훈과 학교로고, 교화에 기독교적 의미를 부여하여 아이들이 말씀에 자주 노출되고 기독교 정신에 젖어들게 했다. 그리고 예배의 회복에 힘쓰고 성경을 교재로 사용하며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교과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학교의 기독성을 회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약 300명의 기독교 학교 교직원이 참석해 학교의 복음화와 기독성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홍혁 기자

20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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