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일터사역 지도자대회

여러분의 일터가 선교지이며 땅 끝입니다

지난 9일(목) 경남정보대 미래관에서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11일터사역지도자대회가 열렸다. 1부는 각자의 사역지에 흩어져있던 일터사역자들이 함께 모여 교제하며 식사하는 시간으로 이뤄졌고, 2부는 ‘노래하는 순례자’의 찬양인도로 시작해서 강신주(테너), 안수경(소프라노)성악가의 노래와 조성원(연극인)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대표기도는 강영무 장로, 축사는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 설교는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이 맡았다. 이후 3부에서는 영사다큐와 사역나눔, 유일남 장로(부산동부교회, 월드비전 경영지원 본부장)의 특별간증이 있었다. 이후 함께 사명 선언문 낭독과 합심기도, 축도는 이건재 목사(순복음강변교회), 폐회 및 광고는 최상림 목사(부산 성시화 운동본부 사무국장)가 맡아 진행했다.
최홍준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에베소서 6장 5절에서 8절 말씀을 가지고 “교회에서 하는 봉사와 일터에서 하는 봉사를 나누어 생각한다. 교회 봉사도 주의 일이고 직장생활 하는 것 역시 주의 일이다. 일터에서 사명을 감당하는가? 나를 통해 하나님이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역지(일터)로 부르신 것이며 우리는 주님이 주신 모든 것(은사, 재정, 시간 등)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직장에서 부당한 대접을 받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하면 모든 기업의 상은 하나님께 받을 것이다.”며 일터에서 복음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자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지역 목회자들과 각 신우회 임원 및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해 다시 한 번 각자의 부르신 자리에서 복음 전하는 삶과 그리스도인으로써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삶을 살 것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홍혁 기자

20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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