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선교단, 조완순 선교사 특강



지난 4일(토) 부민교회에서 세계기도연합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강사는 기도24365국제본부장인 조완순 선교사가 맡았다.
이날 강의에서 “연합은 하나 더하기 하나가 되어 둘이 되는 것이 아닌, 나 잡아먹고 상대방이 살아야 연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세상은 너 잡아먹고 내가 끝까지 살아남겠다는 것이지만 주님의 원리는 십자가의 원리이며, 믿음의 원리이다. 우리 수준에서 연합하려 해봐야 소용없다. 십자가에서 내가 주님과 함께 죽고 부활할 때 우리는 교회로 부활한 것이다. 이미 주님 안에서 한 몸 되었음을 믿고 세우신 권위에 순종할 때 연합이 가능하다”며 순종을 통해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도의 연합을 소개했다.
이날 강의는 순회선교단(대표 김용의 선교사) 중보기도학교 훈련기간 중 오픈강의로 진행되어 1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최홍혁 기자
20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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