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교회 지역 노인들 300여명과 함께 실버초청 사랑잔치 열어

섬기고 베풀면 주님이 교회를 높이실 것

지난 5월 26일(목) 소정교회 본당에서 지역 노인들을 모시고 제5회 실버초청 사랑잔치가 열렸다. 1부 예배는 여호수아 14장 10~12절 말씀으로 ‘청년노인 갈렙’ 이라는 제목으로 송석 목사(실버대학장)가 설교했고 2부는 사랑나눔 시간으로 선교무용(권예원, 소정무용선교단)과 매직쇼(김귀자 집사), 아코디언 연주(이양희), 레크레이션(손흥식집사), 사물놀이(예오름예술단) 등으로 흥을 돋우었다. 이후 오찬을 가지며 약 300여명의 지역노인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할머니는 “교회가 요즘 좋지 않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는데 이렇게 좋은 행사들을 많이 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베풀면 그런 이야기들은 금방 사라질 것”이라며 교회의 지역주민을 위한 사역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소정교회 사회교육원 관계자는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대접받고 존경받기 이전에 세상을 향해 먼저 대접하고 섬기고 베풀면 자연스레 주님이 교회를 높이실 것이다”라며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태복음 7장 12절) 라는 말씀을 약속의 말씀으로 받고 실버사업 이외에도 국내·외 선교사업, 장학복지사업 등등 여러 분야에서 교회의 물질을 나누고 베푸는 사역들이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최홍혁 기자

20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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