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중앙교회 홀리조이 센터 입당 감사예배드려

창고지기를 자임하는 교회

홀리조이 센터 입당 감사예배를 지난 5월 8일(일) 오후 4시 영도구 봉래동 소재 홀리조이센터 지하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운성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홀리조이센터 입당과 봉헌식이 예배와 더불어 기도를 이종흔 월로장로가, 찬양을 연합찬양대에서, 김운성 목사(영고중앙교회)의 ‘창고지기를 자임하며’라는 설교를 통해 “영도중앙교회는 창고교회라는 영적비전을 가지고 모든 교우들이 이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창고는 호텔처럼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고, 살다보면 여러 가지 물건을 쌓아둘 창고가 필요하듯이 창고는 눈에 띄지는 않지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고 전제하고, “창고는 추수한 농부가 곡식을 쌓아두고, 지역주민을 위해 철저하게 봉사와 헌신으로 나눠주는 알곡처럼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2부 봉헌식에는 김남규 장로(건축위원장)의 경과보고와 봉헌기도,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축사로 자선 김형오 장로(전국회의장?신일교회)는 “척박한 영도지역에 이런 홀리조이센터가 건립되어 지역을 위해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작은예수운동”이라고 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필요한 가치를 심어주는 교회로 축하했다.
그리고 영도구청장 어윤태 씨와 이요한 목사(영도지역기독교연합회 회장)의 축사도 있었다.

(S)

201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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