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교회 <쁘띠아띠 어린이 전도축제> 마련

특화된 어린이 전도축제 돋보여

부산 동래구 안락교회(담임목사 윤동일)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오후 3시 교회 본당 및 야외주차장 등에서 ‘제4회 쁘띠아띠 어린이 전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쁘띠아띠’는 ‘작다, 귀엽다’라는 뜻의 불어인 ‘Petit (쁘띠)’와 ‘친구’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아띠’의 합성어로 ‘귀여운 친구들의 축제’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무지개 색깔처럼 순수하고 다양한 어린이들이 한데 어울려 만드는 축제라는 뜻으로 주제를 ‘무지개’로 정했다.
어린이 전도축제는 찬양과 마술공연, 말씀, 에어바운스 4대 타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악세서리 만들기, 빨대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하다. 또 닭꼬치, 떡볶이, 샌드위치, 삼각김밥, 솜사탕, 팝콘, 음료수 등 풍성한 먹거리도 준비된다. 이밖에 포토존, 전통놀이마당, 쉼터, 미아보호소, 방송실, 의무실 등도 마련된다.
‘다음 세대를 키우는 공동체’의 실천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에는 어른들이 지역의 어린이들을 작정해 초대하고 자원봉사자로 섬긴다. 또 교회는 이날 오전 9시 2부예배를 어린이를 위한 예배로 선포해 본당을 비우고 야외 행사를 위해 교회의 주차장을 비워 행사에 활용한다. 축제가 끝나면 다음달 22일까지 가정사역 전문가를 통한 가정세미나를 갖는 등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가정과 어린이를 회복시키는 활동이 이어진다.
김현국 부목사는 “이번 축제가 단순히 한 교회의 행사만이 아니라 지역교회가 함께 다음세대를 품고 어린이주일을 즐길 수 있고 또 지역의 어린이들과 가정들이 교회를 통해 섬김과 천국모델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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