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고기독동문회세미나

<기독동문의 사회봉사>란 주제로

“한 동문 돌아보고 한 동문 구원하자”를 실천하고자 힘쓰는 경남중·고기독동문회가 4월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왕길지기념관 강당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기독교인의 사회봉사에 대한 이해’란 제목으로 특강을 전한 이복수 교수(고신대 부총장)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복음전도와 사회봉사의 두 축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삶에서 표명된다”며 ‘복음전파와 사회봉사의 관계에 대한 제 이해들에 대한 고찰’을 네 가지(사회봉사를 복음전도의 수단으로 보는 이해, 사회봉사를 복음전도의 결과로 보는 견해, 사회봉사를 복음전도 자체로서의 이해, 사회봉사와 복음전도를 동반자 이해)로 정리했고, ‘말씀 선포와 사회활동이 동반적인 위치에 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들’에 대해 설명했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문상식 목사(36회, 사랑나라 대표)가 ‘노숙인돌봄사역’에 대해, 강형식 목사(26회, 담안선교회 대표)가 ‘담안선교사역’에 대해, 박자민 장로(21회, 굿윌 본부장)가 ‘굿윌의 장애인사역’에 대해 전했다.
박자민 회장(21회)은 이번 봄 집회를 통해 “2011년 제9회기를 맞은 경남중고기독동문회 임원들은 본회의 목표를 그대로 전수하여, 또 하나의 기독인들의 모임단체가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단체로서 믿지 않는 친구, 동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꽃을 피우고, 열매는 맺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최찬미 기자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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