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회부산지회, 최훈조 목사 회장 연임

제20차 정기총회 갖고 2011년 사업 결의해

(사)기독교세진회부산지회는 3월 15일(화) 오후 6시 프라임호텔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에서 회장에 최훈조 목사가 연임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2011년도 사업을 가결했다.
세진회는 이날 개회예배를 ‘시와 찬양의 밤’으로 가졌다. 최훈조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다양하고 풍성한 찬양과 시낭송 등을 선보였으며 이어 차성훈 목사(한샘중앙교회)가 ‘마라나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 최정수 목사(부산세진회 고문)가 축도를 하고 예배를 마친 뒤, 수감 중인 신모씨가 보낸 편지를 낭독했다.
3부 총회는 이현희 장로(부산세진회 이사장)가 인사, 정우진 목사(부산세진회 직전회장)가 격려사를 전하고 각종 보고를 받았다. 이어진 임원개선에서는 최훈조 목사가 지회장을 연임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2011년 사업게획안을 통과시켰다. 세진회부산지회는 2011년도 부산교도소, 경주교도소, 대구교도소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법무부보호복지공단(출소자자활센터)도 매월 1회 방문해 설교를 한다. 그 외 5월에는 재소자 가족심방, 6월에는 교단관 교정위원과 봉사자들을 위한 회복세미나, 11월에는 부산구치소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혜진 기자

20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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