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읽으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쑥쑥!

제1회 로고스서원 청소년 인문학 캠프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동안, 로고스서원은 엘레브에서 청소년 인문학 캠프를 열었다.
로고스서원 대표 김기현 목사는 이번 캠프에 대해 “아이들을 위해 독서캠프를 계속하고 있는데, 보다 집중적인 과정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독서캠프에서 읽었던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는 것이다. 그러려면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어떤 책을 읽느냐, 어떤 경험을 하느냐가 무척 중요하다. 좋은 책을 쓴 저자를 만나 함께 여행을 가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며 이번 인문학 캠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처음 준비했던 기행 또한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영적·지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프의 강사는 김응교 교수(시인, 숙명여대 교양교육원 교수), 김기현 목사(로고스서원 대표), 김성천 선생(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안양충훈고), 민호기 목사(소망의 바다, 대신대학교 교수)로, 이들이 낮강의를 맡았다. 저녁에는 아이들이 강사가 되어 토론을 펼침으로, 참석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캠프가 진행됐다.

최찬미 기자
20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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