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외국인 M. Div. 과정 첫 졸업생 배출한다

17일, 할렐루야치과의원 최강덕 원장에게 명예박사학위 수여

2010학년도 전기 선교목회대학원 외국인목회학석사 학위수여식이 2월 14일(월) 오후 4시 비전관 4401에서 개최된다. 졸업자는 총 16명으로 영어반이 11명, 중국어반이 5명이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은 외국인 M. Div. 과정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그 동안 외국인 유학생들이 고신대학교에서 학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도운 할렐루야치과의원 우상민 원장과 포도원교회 최영숙 집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된다. 오후 6시 30분에는 자국의 복음화를 위해 새롭게 출발할 졸업생들과 이들을 위해 헌신한 후원자들을 위한 축하만찬이 행정동 식당에서 열린다.
201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은 2월 17일(목) 오전 10:30 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학위식에서는 대학, 대학원, 여자신학원, 전문인선교훈련원 학생들이 졸업을 하게 되며, 특별히 할렐루야치과의원 최강덕 원장에게 선교학 명예박사학위가 수여된다.
최강덕 원장은 개원한 1991년부터 20여 년간 선교 정신(missionary mind)으로 일해 왔으며 자신이 설립한 할렐루야 치과의원을 선교를 위한 도구로 인식하고, 의원 구조, 재정운용 및 의료 활동 전반에 있어서 선교중심 병원으로 운영해 왔다. 국내 의료활동, 해외 의료봉사, 제3국의 의료인 양성, 해외 의료기관 설립과 지원,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과 노동자들에 대한 무료 시술, 목회자와 선교사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한국,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에서 교회와 사회봉사, 국제민간 교류, 선교활동, 의료 시술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여 선교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
20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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