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의 복음화를 꿈꾸는 기독교수들의 모임

제 4회 부울경 교수선교대회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행 22:15)”는 말씀을 붙들고 부산, 울산, 경남지역 기독교수들이 1월 27일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기독교수연합회 주최, 동의대학교 기독교수회 주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수영로교회 희락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수선교대회가 진행됐다.
‘가르치는 자로서 먼저 자신을 점검하라-당신은 행복하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개회예배 말씀을 전했으며, 점심식사 후에도 특강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류호경 교수(부산대), 장시웅 교수(동의대), 정영애 교수(창원대), 김영곤 교수(인제대)가 순서를 맡아 캠퍼스 복음화 간증을 나눴고 이후 총회와 합심기도가 있었다.
교수선교대회를 통해 손권 회장은 “매 학기마다 캠퍼스에서 젊은이들에게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심어주면서 학원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더없는 영적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인사를 전하며, 기독교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했다. 이날 ‘기독교수의 캠퍼스행전’이란 주제로 진행된 교수선교대회를 통해 기독교수들은 십자가를 들고 각자의 캠퍼스로 파송됐다.

최찬미 기자
20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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