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부산노회장로회 제57회 정총

회장 진장명 장로, 수석부회장 유인상 장로

제57회 부산노회장로회 정기총회가 9일, 항서교회에서 열렸다. 개회예배 인도는 수석부회장인 진장명 장로가 맡았으며, 기도는 직전회장인 윤재웅 장로, 성경봉독은 부회장 이성대 장로가 맡았다. 특송은 항서교회 호산나 지휘자인 홍지형 집사가, 아울러 항서교회 당회에서 준비한 찬양 ‘이산지를 내게 주소서’란 고백을 통해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변해야 합니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나재천 목사(항서교회)는 “변화하지 않으려고 하면 변질이 생긴다”며 변화에 가장 둔감한 곳이 교회임을 비판했다. 하지만 “위기란 말에는 기회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면서 “누룩을 제거해야 건강한 공동체와 교회가 될 수 있다”며 변화에 앞장서는 장로님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일랑 장로가 공로패를 전달하고 격려사를 했다. 기념 배지는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손방효 장로 대신 수석부회장인 문두실 장로와 부·울·경장로연합회 회장 신이건 장로(본지 사장)가 전달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뽑힌 임원명단은 아래와 같다.
회장은 진장명(항서교회), 수석부회장은 유인상(문현중앙교회), 부회장은 김임권(구덕교회), 문종만(청학중앙교회), 고준석(김해교회), 김종수(부산진교회), 총무는 김상문(송도영광교회), 부총무는 김영근(광성교회), 김재옥(금성교회), 이정식(대저중앙교회), 손시원(용당교회), 서기는 김오동(김해교회), 부서기는 백령(대성교회), 회록서기는 진태웅(문현중앙교회), 부회록서기는 정강용(은성교회), 회계는 김경호(부산영락교회), 부회계는 권중식(산성교회), 감사는 문영득(대연교회), 진학용(감천교회)이다.

최찬미 기자

20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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