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준 목사 원로목사추대 및 은퇴식

호산나교회 원로목사 추대예배 가져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통해 호산나교회를 부흥시킨 최홍준 목사가 조기은퇴와 함께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지난 12월 1일(수) 오후 7시 30분 호산나교회에서 정년 70세를 5년 앞두고 조기은퇴한 최홍준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했다.
호산나교회 성도를 비롯해 지역 교계 인사들과 교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호 목사(예장합신 부산노회남부시찰장, 푸른초장교회)의 사회로 시작됐다. 안용운 목사(부산성시화 사무총장, 온천교회)가 기도, 임영문 목사(증경노회장, 평화교회)가 성경봉독,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가 ‘큰 일을 한 모세’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이철희 장로가 약력소개 및 추대사를 전하고 최홍준 목사와 교우들의 서약으로 원로목사 추대식을 가졌다. 이어 정필도 목사(부산성시화 이사장, 수영로교회), 조영호 목사(부기총 대표회장, 소명교회), 장상래 목사(예장합신 총회장, 은평교회)가 축사를 전하고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최홍준 목사는 인사를 통해 “지금까지 저를 사용해 오신 주님께서 앞으로 저의 꿈과 새로운 꿈을 이루어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홍준 목사는 사랑의교회에서 故 옥한흠 목사와 함께 7년간 동역하면서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세운 후 1987년 2월 호산나교회로 부임해 지난 23년 10개월 간 제자훈련 목회에 전념했다. 또한 ‘목사와 장로의 행복한 동행’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장애우복지 굿윌 이사장, 팻머스문화선교회 이사장, 부산성시화운동 본부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혜진 기자
20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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