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윤실 20주년기념 [맛있는 음악회]

음악회 통해 베데스다복지원 후원해

부산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올해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28일(목) 오후 6시 30분 노블리아뷔페에서 자선기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를 기획한 황수섭 목사는 “ 기부에 대한 인식이 딱딱한데, 좋은 사람들을 만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겁게 기부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를 후원하는 ‘맛있는 음악회’는 박화란씨의 사회로 주광순 교수(부산기윤실 공동대표)가 개회사, 황수섭 목사(부산기윤실 집행위원)가 내빈소개, 박영주 변호사(부산기윤실 집행위원)가 기도한 후 만찬과 음악회를 진행했다. 음악회는 바순과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중주로 막을 올린 후 베데스다 장애인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정진욱 교사와 김형욱 교사가 남성중창을, 노래하는순례자의 여성중창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베데스다 타임으로 김상철 이사장과 유옥주 원장이 나서 베데스다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동안 베데스다에 지속적인 후원으로 도움을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오혜진 기자
20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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