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한다던 이만희씨 건강에 적신호

일본검찰, SBS 출연 납치 감금 주장 통일교 신도에 의문제기

신천지의 가장 중요한 교리는 육적 영생이다. 신천지는 신도 144,000명을 채우면 이 시대에 “신천지”가 도래한다고 믿는다. 특히 대표 이만희씨는 “절대 죽지 않는 인물”이다. 신천지 전 교육장이었던 신현욱 전도사는 “나도 전에 이만희씨의 육적영생교리를 믿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영생해야 하는 이씨가 최근 만남 측의 여러 행사에 지팡이를 이용하거나 휠체어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얼마 전 본지 카메라에도 이만희씨가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씨는 행사 때와는 다르게 매우 수척해 보였고, 혼자서 차에 오르내리지도 못했다. 평일 이른 아침 운전까지 해주는 김남희씨는 이씨와 매우 각별해 보였다. 건강에 심각한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만희씨. 그의 죽음을 앞두고 신천지가 어떤 교리를 내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지난 10월 6일 SBS<뉴스추적>을 통해 통일교 일본 신도 납치감금 사건의 주요 피해자로 등장한 고토우 토오루씨. 같은 날 동경 제4검찰 심사회는 통일교 반대세력에 의해 12년 5개월 동안 납치 감금됐다는 고토우 토오루씨의 형사고소에 대해 “납치 감금이라고 하기엔 많은 의문이 있다.”며 동경지방검찰청의 결정이 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구체적인 내용은 월간 현대종교 11월호에서 볼 수 있다.

월간 현대종교 제공

20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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