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장애인선교자선음악회 성료



미문장애인선교회(박서근 목사)는 10월 21일(목) 오후 7시 부산KBS홀에서 제21회 장애인선교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해마다 음악회를 열어, 이를 통한 수익금으로 재가중증장애인을 후원하고 있다.
미문장애인선교회는 예장통합 부산노회 소속의 장애인교회인 미문교회가 ‘장애인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선교비전으로 장애인선교, 장애인홍보, 장애인재활을 위한 선교기관이다.
1회부터 사회를 맡아온 윤형주 장로는 올해도 어김없이 음악회를 진행해 감동을 선사했고, 필그림선교합창단 등 다수의 출연진들이 가슴 따뜻한 공연을 선보였다.
박서근 목사는 “장애인을 사랑과 선교의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는 구제의 대상으로 치부하기만 하는 사회의 시각아래에서도 장애인선교자선음악회가 20여년 넘게 이어져 내려올 수 있는 것은 분명 이 음악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타내시고자 하시는 그 목적과 뜻이 있어서”라며 “장애인들이 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그들의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교회가, 성도들이 먼저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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