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포럼 시온클럽 황수관 박사 초청 신바람건강강좌 열어

99세까지 88하게 살 수 있는 5가지 비결 공개

21세기포럼(이사장 장성만) 산하 시온클럽(회장 김재도)은 지난 10월 14일 오후 7시 대도뷔페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교수인 웃음전도사 황수관 박사를 초청해 ‘웰빙 신바람인생’이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황수관 박사는 이날 강의에서 모든 동물은 횟수에 곱하기 5를 하면 그 수명을 알수 있는데 이것은 뇌의 발육 기간을 근거로 산출한 것이라며, 대개의 척추동물에게 이 등식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개는 3년이면 성장이 멈추게 되므로, 개의 수명은 3년 곱하기 5를 한 15년, 소는 4년이면 성장이 멈추므로 4년 곱하기 5를 하면 20년, 사람은 25세까지 성장을 계속하므로 25년 곱하기 5를 하니 125세까지 살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되어 있다는 것이다.
황 박사는 “그럼 왜 우리의 수명은 그에 이르지 못하고 단명하게 되는가? 그것은 우리의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섭생, 오염된 환경, 건강에 대한 무관심 혹은 유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사람이 건강하게 장수 할 수 있는 비결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잘 자느냐? 잠이 보약이다’, 둘째 “잘 먹느냐? 밥이 보약이다”, 셋째 “잘 푸느냐?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넷째 “잘 웃느냐? 웃음은 방탄조끼다”, 다섯째 “잘 운동하느냐? 규칙적은 운동습관은 최고의 보약”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170여명의 참석자들은 1시간 30분 동안 폭소와 99세까지 88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다시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오혜진 기자
20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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