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눈물로 도시를 가슴에 품은 어머니들

6시간에 걸친 제2회 어웨이크닝 어머니금식기도회 성료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최홍준 목사)는 지난 7일(목) 오전 10시 KBS부산홀에서 제2회 어웨이크닝 어머니 금식기도회를 개최했다.
부산지역 교회 어머니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에 걸쳐 금식기도회로 진행됐다. ‘주여 우리로 다시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부산지역 각 구(군) 깃발 입장과 여성기도회 마마클럽의 사명선언, 강성혜 전도사와 필그림스의 찬양인도가 이어졌다. 또한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이광임 사모(‘그리스도인의 중보기도’ 저자),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고직한 선교사(Young 2080 상임대표)가 강사로 나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인과 가정, 교회와 부산, 나라를 가슴에 끌어안으며 눈물의 기도를 드렸다.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회개기도, 모든 교회가 하나되는 연합기도 등 믿음의 어머니로서 다음세대를 위해, 섬기는 교회를 위해, 남편이 일하고 있는 도시와 나라를 위해 강력하게 기도했다.
본부장 최홍준 목사는 “부산에서 어머니기도회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부산의 소망이요, 이 민족의 소망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어머니기도회는은 계속 되어야 하고 이로 말미암아 가정, 교회, 지역사회, 이 민족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혜진 기자
20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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