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경 교육감 초청 [부산교육을 말한다], 박옥수 집회는 전혀 모르고 갔다

21세기포럼 8월 정례포럼 가져


사단법인 21세기포럼(이사장 장성만 목사)은 8월 20일(금) 부산 롯데호텔에서 8월 정례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 교육감 임혜경 권사(호산나교회)를 초청해 ‘부산교육을 말한다’는 주제로 부산교육의 방향에 대해 들었다.
이날 포럼은 장성만 이사장의 인사로 시작해 조영호 목사(부기총 대표회장)가 개회기도,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이 주제발표를 했다. 임혜경 교육감은 “당선 전부터 항상 말했던 알찬 교육, 따뜻한 교육, 깨끗한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말로 시작했다. 교육의 풍토가 깨끗해야 한다는 임혜경 교육감은 교사가 학생을 편애하지 않고 공정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며, 촌지가 사라지는 교육풍토, 업체의 청탁없는 교육행정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교육에 대해서도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 3자가 협의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혜경 교육감은 포럼 참석자들에게 사회교육으로서 학교 못지않은 영향력을 미치는 곳이 교회 주일학교라고 말하면서, “제 경험에 비춰봤을 때 어느 곳에서도 받지 못한 사랑과 교육을 받은 곳이, 또한 그렇게 준 곳이 교회 주일학교였다. 올바른 심성과 진리를 아는 다음 세대 양성을 위해 교회 지도자들이 주일학교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석웅 목사(대연성결교회)의 오찬기도 후 오찬을 가지면서 질의응답을 가져, 참석자들과 부산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혜진 기자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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