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거제시수협과 진료지정병원 협약체결


지난 7월 14일 수요일 오후3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조성래)이 거제시수협(조합장 성충구)과 거제시수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거제시 수협 300여 임직원 3,600명의 조합원에 대한 보건교육, 입원, 종합검진 혜택부여를 포함한 거제 지역 내 저 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의 연계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조성래 병원장은 “거제지역의 가장 큰 기관중에 하나인 거제수협과의 협약으로 다양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수협조합원의 건강을 책임 지겠다”고 했으며 성충구 조합장은 “거가대교 개통을 앞두고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암치료병원과의 협약체결로 안심하고 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거제수협에서는 신선한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교직원들에게 제공하게 되고, 병원은 수협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건강관리와 상담등을 지속적으로 책임지게 된다.
거제지역에 3차 의료기관이 없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가 불편했고, 이를 안타깝게 여겨 거제 염광교회 옥부수 장로의 소개로 병원은 지난 봄에도 지역민방인 KNN과 함께하는 무료진료활동을 벌였으며, 5월에는 거제신협, 장승포 신협과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 6월 고신대복음병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201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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